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알아보기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삽입하는 의료기기 내시경으로 체내의 대장을 관찰하는 검사이며 이 검사를 통해서 대장암, 대장용종, 치질 등의 대장 병변을 진단하고 대장에서 발생하는 용종, 종양, 염증 등의 질환을 검출하고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검사과정에서 일부 용종은 즉시 제거할 수 있으며 출혈이나 염증이 발견되면 해당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고 조기 치료도 가능합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3위를 기록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복통, 혈변, 잦은 설사, 심한 변비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대장암 검사나 용종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은 건강검진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검진 분야이다. 검진 일주일 전부터 음식에 주의해야 하고 검사 전날 시약을 순서대로 복용해야 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검사 일주일 전부터 음식을 조심하지 않거나 하루 전 시약 복용을 지시대로 하지 않으면 체내에 음식 잔재물로 검사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잘 지키도록 하자. 검사 당일 아침, 소변처럼 맑은 물 변을 보면 됩니다.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에 식단관리,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과 꼭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알아보기 목차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대장내시경 후 식사 및 음식주의 사항

대장 내시경 전 여성 주의사항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대장내시경은 이상이 없을 경우 50세 이상부터 5년 주기로 받으면 되며

선종이 3개 이상 나오거나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

조직검사에서 융모 선종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3년 이내에 재검이 권장됩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대변이 평소와 다르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고

평소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라면 50세 이하에서도 선종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검사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검사에 실패하는 경우가 높다고 하니 철저하게 준비해서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검사 당일에는 인슐린 주사, 당뇨약 복용을 금해야 하고 검사 2~3일 전에는 과로 및 음주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일 전에는 주치의 상담 후 아스피린(항혈전제), 항응고제 등은 중단해야 합니다.
장 청소약 등에 따라서 금식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검사하실 병원에서 최종적으로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에 대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검사 유무를 결정하며 전립성 비대증, 신장질환, 자궁근종 같은 수술 경험이 있거나, 약물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경우 꼭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밖에도 당뇨 환자의 경우 인슐린 투약이나 관련 약 복용을 중단해야 하며
천식이나 심장약을 복용(항응고제, 현전용해제, 아스피린 등) 중이라면 마찬가지로 의사와 복용 유무를 상담하고 기간을 정해 복용을 중단 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시에는 대장으로 가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복부 팽창과 복부에서 불편감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검사 일주일 전 금해야 할 음식은 씨 있는 과일, 해조류, 잡곡밥, 기름진 음식, 야채류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1. 씨 있는 과일
수박, 포도, 딸기, 참외 등 씨 있는 과일은 검사 시약을 복용하더라도 체내에서 잘 배출되지 않으므로 대장내시경 일주일 전부터 금해야 하며 견과류와 키위도 피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2. 잡곡밥 & 기름진 음식
검은 쌀과 현미, 콩 등 잡곡밥도 일주일 전부터 피해야 하는데 3일 전부터 피하라고 하는 병원도 있으나,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일주일 전부터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3. 삼겹살, 중국음식 등 기름진 음식

포도주스와 유제품류(우유, 요구르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4. 반찬류
다시마, 파 줄기, 우거지, 콩나물, 버섯류, 깨도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채소는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기간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5. 유음료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에 유음료도 해당이 되는데 당이 섞인 커피 음료, 우유 등이 대장 내부에 단백질 막을 형성해 내시경 투입 시 시야를 방해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흰쌀, 흰 죽, 바나나는 먹어도 됩니다.
계란, 생선, 닭고기, 햄, 살코기(홍두깨살, 장조림, 사태찜)는 먹어도 됩니다.
밀가루로 만든 부드러운 카스테라, 맑은 장국의 소면(메밀장국 X, 잔치국수 X), 묵, 두부, 탄산수는 먹어도 됩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은 지켜야 대장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후 식사 및 음식주의 사항

검사 후 가스로 인해 복부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검사 후에는 과음 및 과식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금해야 합니다.

과음 및 과식은 평소에도 좋지 않은 식습관이니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면 내시경을 받는 경우 검사 당일에는 되도록이면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고, 수검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와 같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 전 여성 주의사항

생리 중이거나 생리 이후 7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엔 소변검사와 자궁 세포진 검사를 시행할 수가 없습니다.

임산부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일부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없으며 검사 전 가임기의 모든 여성 수검자들은 자신의 생리주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방사선은 태아에게 위험하므로 임신이 가능한 모든 여성의 경우 건강진단 중 방사선 노출에 기인한 태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성 검사 중 자궁 세포진 검사(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하기 48~72시간 이전부터 부부관계, 질세정크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및 꼭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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